2018.4.12(목), 과학도서관 5층 강당에서 공과대학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공과대학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각 학과별로 나뉘어 다시 학과 간담회가 이어집니다. 화공생명공학과 학부모 초청 간담회는 오후 4시, 신공학관 731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의 학과 간담회에는 작년보다 훨씬 많은 총 29분의 학부모님들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학과에서는 오민규 학과장, 이기봉 부학과장, 봉기완 교수님이 대표로 참석하여 학부모님들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교우회보와 학과 브로셔, 장학제도 가이드북이 배부되었습니다. 오민규 학과장님의 학과소개 PPT가 있었고 그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아래와 같이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는데 Ⅰ. 교환학생 - 학과 내에서 해외 교환 파견 현황, 경쟁률 (화공생명공학과에서는 해외 교환파견을 나가는 학생의 수가 적은 이유) - 성적 인정은 어떻게 되는지? - 지원 절차나 준비해야 할 서류는? -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인프라는? (숙소, 비행기 값, 장학금 지원…) Ⅱ. 영어강의 - 영어 강의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걱정 - 학과 내에서 개설되는 영어 강좌의 비중 - 영어 강의를 들어야 하는 필요성 Ⅲ. 실험 수업 - 더 많은 실험 수업이 개설됐으면 하는 건의사항이 있었음. 현재 있는 교육과정상 실험 시수가 부족하다는 의견 - 실험실 안전과 관련한 이견 (위험한 실험도 학부 때 많이 해봐야 한다는 의견과 그에 대한 반대 의견 충돌)
Ⅳ. 멘토링 관련 - 진로와 학업에 있어서 지도교수라는 존재가 얼마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 학과 선배와 교류할 수 있는 멘토링 제도가 학과 내에서 지원되는지. Ⅴ. 군 병역 - 이공계 병역 특례제도가 확실히 폐지되는 것이 맞는지. - 군대를 가야만 한다면 언제쯤 가는 것이 학업을 이어나가기에 시기적으로 좋을지. Ⅵ. 이중전공 - 이중전공/심화전공의 차이 특히 올해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 선발 면접 때 심사 경험이 있었던 봉기완 교수님이 적절한 답변으로, 큰 활약을 해주셨습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질문들과 토론.... 이날의 간담회는 2018 신입생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엿볼 수 있었던 자리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