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준 교수님, 한국공업화학회의 가장 상징적이며 대표적인 상인 ‘한국공업화학상’을 수상하다.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심상준 교수님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2020 한국공업화학 추계학술대회에서 제 13회 ‘한국공업화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한국공업화학상은 국내외 공업화학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공업화학회에서 국내외 공업화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도부터 제정해 시행해 오고 있는 상입니다. 심상준 교수님은 지난 30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미세조류 생물공정 및 나노생명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달성하셨습니다. 특히 미세조류의 광합성 효율의 증대와 실증 수준에 이르는 미세조류의 배양 기술, 초고민감도의 바이오센서 기술 등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 결과를 Nature Biotechnology, Nature Communications 등의 각 분야의 최상위 해외 학술지를 포함하여 다수의 SCI 등재 해외 학술지에 200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기술 이전을 통해 미세조류를 통한 이산화탄소의 생물학적 전환 공정과 나노입자 기반의 바이오센서 제작 방법 등의 원천 기술을 상업화하는 데 성공하셨습니다. 또한, 한국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toX 사업 프로젝트 등의 대규모 국책 연구 프로젝트를 총괄, 주도하고 있으며, 올해에 한국바이오칩학회 회장에 취임하셨고, 한국공업화학회등의 학회 활동, BIORESOURCE TECHNOLOGY 등의 SCI 등재 학술지의 편집위원 활동, 한국연구재단의 Review Board로서 정부 자문 활동 등의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고 계십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수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되었습니다. 심상준 교수님의 한국공업화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