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28 토요일 오후2시, 화정 녹지체육관에서 화공생명공학과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화공과에서는 매년 이렇게 1년에 한번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요, 교수님과 학부생, 대학원생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어우러질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랍니다. 하늘마저 우리를 축복하는지, 마침 날씨는 체육대회하기 딱 좋은 화창한 가을 날씨였습니다. A B C D 네 개 팀으로, 팀마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골고루 섞여 경기가 진행했습니다. 종목은 축구, 농구, 여자자유투, 피구로 각각 4개 팀으로 해서 4강전을 치렀습니다. 모두 하나가 되는 행사였지만 경기할 때만큼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은 녹지의 잔디를 모두 태울 기세였습니다. 각 경기들의 결승전을 앞두고 중간 경품추첨(이어폰2개, 블루투스 스피커8개, 아이패드 미니3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단체 사진촬영을 찍으며 결승전이 마무리 됐습니다. 최종 점수 합산결과, 공동1위 A, C팀 전원에게 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갔습니다. 그 후 학생들은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모두 지친 몸이었지만 녹지에서의 열기는 뒤풀이까지 계속 이어져갔습니다. 그건 바로, 뒤풀이때 가장 큰 상품이 준비되어있었기 때문이죠. 노트북3개, 아이패드 미니 레토나3개, 블루투스스피커4개(조진한교수님 시상), 이어폰2개(94송인호 교우회 시상), 갤럭시기어 2대(정현욱 교수님 시상), 아이패드1대(학과장님 추첨)으로 학생들에게 경품이 배부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뒤풀이는 9시에 종료되었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하루였습니다. 그날의 현장을 한번 보시죠! (글_학생회장 양성호 사진_14학번 김중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