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19.(화) 저녁6시. 신공학관 731호에서 화공생명공학과 최우등생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 “최우등생”이라는 타이틀은 매학기 평점 4.0이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만 주어집니다. 이번 학기 화공생명공학과에서는 61명의 학생들이 최우등생으로 선발되었고 이중 49명의 학생들이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시상식에 대거 참석한 것은 드문 일인데요, 덕분에 강의실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오민규, 이기봉, 김중배, 봉기완, 임상혁 교수님이 자리하셔서 학생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셨습니다. 총장상을 받은 유태형. 학장상을 받은 강수연, 김주형 학생을 시작으로 49명의 브레인들이 차례로 상장을 받아갔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사리 학생도 외국인 학생 중 유일한 최우등생으로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화공과의 브레인들을 그냥 보낼 수 없죠. 시상식 이후에는 근처 두부촌으로 이동하여 거하게 뒤풀이를 했답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쏟아지는 장대비속에 학생들은 해물파전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이번 2학기에도 최우등생이 되겠다는 학업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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