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9.4.4.(목) 18시 30분 ■ 장소 : 신공학관 731호 ■ 참석인원 : 총 42명 - 학생 33명 - 교수 9명 (안동준, 김중배, 오민규, 정현욱, 조진한, 허준, 이기봉, 최정규, 유승호)
매학기 초마다 화공과에서는 최우등생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인데요. 2015년도부터 매 학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어온 우리 화공과만의 전통행사입니다. 2018-2학기, 4.0 이상의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등생에 선정된 학생은 50명, 이중 33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화공과의 브레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이 날을 위해 무려 9명이나 되는 교수님들이 자리해주셨습니다. 시상식은 최정규 부학과장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학기, 4.5만점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학장상’을 받은 신재권, 허성호, 이소영 학생의 시상은 안동준 교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뒤부터는 학번순으로 호명된 학생들이 나와 상장과 부상으로 준비된 텀블러를 받아갔습니다. 시상은 김중배, 오민규, 조진한, 허준, 이기봉, 최정규, 유승호, 정현욱 교수님의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특이할 사항은 이번에 초대된 최우등생 중에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 학생(Nipuni)이 한명 있었다는 것. 한국어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 놀라운 브레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상식 이후의 뒤풀이는 뒤풀이 희망조사에서 학생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던 두부촌과 어사출도에서 이어졌습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교수님과 편안히 술잔을 기울이며 강의실에서는 할 수 없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편하게 나눌 수 있었답니다. 평소 하기 힘들던 고민을 털어놓고 교수님으로부터 진솔한 진로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자리.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최우등생 시상식을 손꼽아 기다리는 거겠죠? 지금 학교는 중간고사가 한창인데요. 다음 학기 최우등생 시상식은 731호 세미나실이 미어터지도록 많은 화공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모두 화이팅!!!
photo by 장정재(17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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