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공생명공학과 체육대회 ■ 일시 : 2018.11.03(토) 14시~ ■ 장소 : 개운산 근린공원 운동장
written by 석민진(18학번), photo by 장정재(17학번)
중간고사가 끝났다는 해방감과 함께 찾아온 선선한 가을.... 가을 날씨 완연했던 지난 11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개운산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화공생명공학과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예전에는 학과 주관 공식 행사로 대학원, 학부생들이 모두 참가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체육대회 행사가 학생회 주관으로 바뀌며 학부생들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올 체육대회에서는 대략 50여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다양한 학번의 학부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여러 경기를 진행하며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아 올릴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A, B, C 세 개 팀으로 나누어 축구, 여자 승부차기, 농구, 피구, 계주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축구는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각 경기 중간 쉬는 시간 마다 여학우들을 위한 승부차기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농구와 피구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계주도 각 팀에서 4명의 학우를 대표로 뽑아 진행하였습니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모든 학우들이 매 순간을 재미있게 즐겼고 체육대회 진행하는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A팀과 C팀이 동점으로 우승하였고 상품으로 문화상품권과 커피전문점 상품권이 지급되었습니다. 해가 산 너머로 자취를 감추고 어둑해진 무렵, 학생들은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뒤풀이에서 진행될 경품 추천 행사 때문인지 체육대회에서부터 이어진 즐거움 때문인지 여전히 화기애애한 학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팟, 외장하드, 에어프라이기, 보조배터리 등 푸짐하게 준비된 상품들을 갖기 위한 학생들의 염원 또한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경품을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난 뒤에는 선후배, 동기들과 소소한 담소를 나누며 맛있게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 2018 화공생명공학과 체육대회는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답니다. 아래 사진은 이제는 추억이 된 체육대회에서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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