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영 교수, 2020년 한국화학공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하시다.
이관영 교수님이 2020년 1월 1일자로, 한국화학공학회의 51대 학회장으로 취임하십니다. 이후 1년간 학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역임하시게 됩니다. 한국화학공학회는 화학공학자들간의 기술과 사회 문화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학술지 발간과 학술발표를 통한 국내 학술수준 향상과 산합혁렵·교류를 통한 기술개발 및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2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7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 공학 분야의 최고 학회입니다. 이관영 교수님은 고려대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에너지환경대학원장, KU-KIST융합대학원장 등을 지냈고 2017년부터 2년간 고려대 연구부총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2017년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관영 교수님은 학회장으로 취임하시며 아래와 같은 소감을 피력하셨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경쟁은 점점 가속화되고 여러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화학공학자로서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올 한 해, 한국화학공학회가 그러한 일을 선도하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기보다 화학공학의 핵심 개념인 balance를 다시금 모든 분야에 적용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학회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부와 부문위원회의 자체적 활동을 강조하고 학회의 자생력을 키워 bottom up식의 학회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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