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립대학 중 고대가 최다 학문 분야 최상위권 진입 8개 분야 1~50위권, 전년 대비 대폭 증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3월 8일 발표한 ‘2017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본교가 전체 46개 세부전공 평가 중 8개 분야에서 최상위권(1~50위)에 진입하며 국내 종합사립대학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차지했다. 지난 해 최상위권에 2개 분야가 진입했던 본교는 올해 8개로 최상위권이 대폭 늘어나며 학문적 쾌거를 거뒀다. Social Policy & Administration(사회정책·행정학)과 Modern Language(현대언어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평가를 시작한 법학(Law)은 첫해부터 50위권 이내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 최상위권(1위~50위) 전공 ] 현대언어학(Modern Language),사회정책·행정학(Social Policy & Administration),호텔경영(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정치·국제학(Politics&International Studies), 경영학(Business&Management Studies), 회계·재무학(Accounting&Finance), 법학(Law), 화학공학(Chemical Engineering) 46개 전공분야가 대상인 이번 평가에서 본교는 40개 분야가 평가대상이었다. 50위권 내 최상위권 8개 분야 진입 외에도 본교는 100위권에 24개의 전공분야가 진입했다. 100위권 내 전공분야 숫자는 2012년 8개, 2013년 15개, 2014년 17개, 2015년 20개, 2016년 23개에 이어 계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위권 까지 합하면 인문과 자연이 각각 17개, 16개로 계열별 균등한 발전을 보이며 총 33개가 진입했다. QS에서 실시하는 Subject Rankings 평가는 46 개의 광범위한 전공분야를 평가하는 유일한 세계대학평가로서, 인문&예술 / 사회과학&경영 / 공학&기술 / 생명과학&의학 / 자연과학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평가방법은 연구자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수와 H-index 등을 토대로 이뤄진다. 본교가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평가의 최상위권에서 종합사립대 중 최다라는 쾌거를 거두고 100위권 진입에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교내 구성원들의 열정과 합심이 시너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것은 단기간적인 성과가 아닌 본교가 111주년 넘게 쌓아왔던 학문적 역량의 결실이자 앞으로의 고려대의 미래를 보여주는 청사진이다. 고대뉴스 201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