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19일 양일에 걸쳐 화공생명공학과의 '주점' 이 제2공학관 앞 애기능 농구코트에서 열렸습니다.
'주점'이란 애기능 농구코트에서 학과 내 재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천막을 치고 은박매트를 깔아 음식을 만들어 팔고 술도 파는 행사입니다. 이번 주점에서는 16학번 주체 두 명과 17학번 새내기들이 정성껏 주점을 준비하였습니다. 저희 선봉 화공(지야반)은 백종원도 울고 갈 만큼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술을 연이어 내놓으며 그야말로 불티나게 주점을 운영하였습니다. 정말 흥했던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학부 재학생들뿐만이 아니라 대학원생들, 교우회 선배님들, 교수님들도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서 간만에 속을 터놓고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날의 현장을 한번 보시죠.
글 : 양성호 학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