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공생명공학과 체육대회 Ⅰ. 일시 : 2019.11.03(일) 13시 Ⅱ. 장소 : 개운산 근린공원 운동장 Ⅲ. 참석자 : - 정현욱, 오민규, 이기봉 교수님 - 학생 80여명 (학부생, 대학원생) Ⅳ. 주관 : 화공생명공학과 학생회 Ⅴ. 후원 : 롯데케미칼, 효성기술원, 삼양홀딩스
Written by 김동훈(18학번) 힘들었던 중간고사가 끝나니 어느새 가을이 완연했습니다. 지난 11월 3일 일요일 오후 1시.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든 개운산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화공생명공학과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학과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바뀌고 열린 두 번째 체육대회 행사였습니다. 올해 체육대회에서는 대략 80여명의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학부생들만 참여하였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대학원생들까지 참여하여 더욱 북적북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다양한 학번의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까지 함께 어우러져 여러 경기를 진행하며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A, B, C, D 네 개 팀으로 나누어 축구, 농구, OX퀴즈, 피구, 계주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축구와 농구가 동시에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피구는 각 팀 여학우들이 모두 참여하여 각 팀의 왕을 지키는 ‘왕피구’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계주도 각 팀에서 4명의 학우를 대표로 뽑고, 마지막 주자는 쪽지에 적힌 사람을 데려오는 ‘손님찾기’로 색다르게 진행하였습니다. OX퀴즈는 화공생명공학과에 관한 내용과 일반상식에 대한 문제로 구성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모든 학우들이 매 순간을 재미있게 즐겼고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상자 없이 모든 경기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A팀이 우승, D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우승팀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과 준우승팀에게는 양말세트와 타월세트가 지급되었습니다. 해가 산 너머로 자취를 감추고 어둑해진 무렵, 학생들은 참살이길에 위치한 뒤풀이 장소인 ‘동네푸줏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뒤풀이에는 특별히 정현욱, 오민규, 이기봉 교수님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대망의 “경품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롯데케미칼, 효성, 삼양사 등 많은 기업체에서 엄청난 경품들로 후원을 해주셔서 학우들의 기대감은 크게 고조되었습니다. 아이패드, 갤럭시워치,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화장품세트 등.... 푸짐하게 준비된 상품들을 갖기 위한 학우들의 염원으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기쁨 반 아쉬움 반으로 경품 추첨 및 배부를 마치고 난 뒤에는 선후배, 동기들과 소소한 담소를 나누며 모두 즐겁고 ‘상쾌환’ 저녁식사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9 화공생명공학과 체육대회...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귀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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